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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전시회 실감컨벤션 '바이브테크', 내년 3월 출시 / 이데일리 보도자료(20.12.23)

2021.01.18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하는 5G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실감컨벤션’ 분야에 선정된 ‘바이브테크(Vibe-tech) 리얼’이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전시회를 주도하던 글로벌 전시 주최사들은 점차 온라인 전시회로 전환하면서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5G기반 실감콘텐츠기술이 국내 대형 전시회의 모습을 바꾸고 있는 추세다.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쇼 CES도 기존 오프라인 전시회에서 전체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유니원 컨소시엄(㈜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비빔블)이 내년 3월부터 제공하는 바이브테크 리얼은 가상 컨벤션 플랫폼으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전시 생성 및 통제 모듈과 리얼리스틱한 그래픽을 시각화할 수 있는 언리얼 엔진을 결합해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실제 전시장에 있는 몰입감이 들도록 구현했다.

특히 3D형태로 구현된 가상 컨벤션 공간에서 정보를 교환하거나 실시간 채팅 및 상호작용형 네트워킹이 이뤄질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운로드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스트리밍을 통해 접속해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플랫폼의 핵심 요소다.

모델링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3D 제품을 전시할 수 있으며 제품 정보는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제품 소개부터 1대 1 채팅, 화상회의 등 비즈니스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구현하며 공간 제약이 없는 가상 전시장은 최소 3일부터 최장 1년 365일 상설 전시가 가능하다.

바이브테크 리얼은 전시 규모에 따라 BASIC, PRO, PREMIUM, CUSTOMIZING 등 4가지 구성 상품 중 적합한 형태를 선택하고 공간을 계획할 수 있다.

유니원 컨소시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가상 컨벤션 플랫폼 바이브테크 리얼이 난관의 해결책을 제시하며 더 나아가 전시 참여 기업들에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바이브테크 리얼 서비스는 사전테스트 기간으로, 공식 홈페이지의 사전 신청란을 통해 REAL 가상컨벤션 소식을 미리 받아 볼 수 있다. 

 

*기사 원문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1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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