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주현웅 기자=딥핑소스와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달 개최된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 안전관리 솔루션을 시범 제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종합대책에 맞춰 영상분석 전문기업 '딥핑소스'와 마이스(MICE)산업 선도기업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가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 중인 솔루션이다.

CCTV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히트맵 기반 군중혼잡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으로 기존 육안관제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자체 및 경찰·소방 등과 자동 연계돼 인파밀집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행사 방문객 계수, 성별·연령대 측정, 구역별 흐름도, 대기열 측정, 관심영역 파악 등 다양한 AI 영상분석을 수행하고 대시보드 및 리포트로 제공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공간운영 계획을 지원한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시민참여행사인 'K-FASHION STREET'에 제공돼 총 3만5천여명의 방문객의 안전감독 및 관리를 성공적으로 담당했다.

딥핑소스 관계자는 "AI 영상분석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CCTV를 활용한 지능형 안전 관제 솔루션의 활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체 원천 기술을 통해 안전관리와 개인정보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딥핑소스와의 MOU를 통해 그동안 인력에만 의존했던 안전 관리와 마이스산업 유무형의 데이터 축적 및 활용을 통해 메타버스산업과 더불어 새로운 차원의 지식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기사원문 :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2929